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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기식 피부관리

우츠기식 피부관리 11일차

어제에서 딱 5% 호전되었다.

(하루에 5%씩 20일만 참으면 괜찮아질까?)

 

당연히 절대적인 수준으로 보면 심각하다. 이 상태로 회사에 갈 생각을 하면 끔찍하다. 그나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릴 수 있고 밥 먹을 때도 적당히 거리를 두기 때문에 버티는 거다.

 

피부가 안 좋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건 "다른 사람이 내 피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다면 얼굴을 열심히 쳐다보지 말고 왜 그렇게 됐냐고 묻지도 마라. 무관심이야 말로 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다.)

 

오늘은 우츠기식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을 좀 해보려 한다.

 

도저히 혼자서는 멘탈 관리가 잘 안 될 것 같아 많은 후기를 접하면서 정보도 얻고 멘탈도 잡아야 될 것 같다.

 

여러 후기를 보며 내 상태를 다시 점검해보니 지루성 피부염이 생긴 것 같다.

 

갑작스레 피부 환경이 너무 건조해진 것,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보려고 운동도 하고 잠도 일찍 자는 중이다.

 

일주일 정도 더 지켜보고 지난 12월 피부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것처럼 환경을 세팅해볼까 한다.

(화장품 개수를 줄이고 물세안만 하는 세미 우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