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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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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한 2019년 (의식의 흐름 순인데 대략 12월부터 역순이다.) 1. 라임 쥬서 배터리가 떨어진 라임(공유 킥보드)을 충전해 제 자리에 가져다 놓는 부업을 시작했다. 1대 충전에 약 3시간 반이 소요되고 페이는 대당 4천 원 정도다. 매우 짜긴 하지만 평일 퇴근길이나 주말에 몇 번 하다 보면 월 5만 원 정도는 벌 수 있다. 뭔가 게임을 하는 느낌도 들고 오고 가는 길에 나름 운동도 된다. 첫 번째 목표는 '80회 충전으로 에어팟 프로 구매'다. 2. 헤드 스트롱 헤드 스트롱은 식단과 생활 습관을 개선해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부스트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브 아스프리의 참고) 간헐적 단식과 방탄 커피 마시기, 독소 환경 피하기, 폴리페놀과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 섭취, 사우나, 냉수마찰 등을 시험삼..
내가 구독 중인 서비스 7 1. 쿠팡 로켓와우 월 2,900원에 쿠팡 로켓 배송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정하는 서비스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칭찬하고 싶은 친구(?)다. (지금은 프로모션 가격이며 머지않아 구독료가 오르지 않을까 싶다.) [로켓와우 이전 쇼핑 패턴] 1) 필요한 게 생기면 2) 네이버 쇼핑에서 가격 비교를 한 뒤 3) 매번 다른 마켓에서 주문해 2-3일 후 물건을 받는다 [현재 쇼핑 패턴] 1) 필요한 게 생기면 2) 쿠팡에 검색을 해 가격과 리뷰를 비교해보고 (원터치로) 구매한다 3) 다음 날 아침 7시에 물건을 받는다 (주말 배송도 OK!) 굳이 네이버 쇼핑에서 가격 비교를 하지 않게 되었으며 간혹 다른 마켓을 이용할 땐 '내 거'가 아닌 느낌이 든다. (쿠팡은 내 거 같다.) 주로 생필품이..
일단은 페어리훈 1. 갑분페 브런치 작가 여름님처럼 괜찮은 아이디를 만들고 싶었다. (현재 nerf.this.summer로 뉴스레터를 비롯한 여러 활동 중) 기존의 아이디를 갈아엎을 필요가 있었다. 게임 프로필을 만들다 대충 지은 '왈도왈도'도, 중2 때 라는 노래에서 따온 '혐오감만점'도 내가 아니었다. 특히 혐오감을 한글 타자 치듯 만든 'guadhrka'은 대체 아이디로서 용납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었다. ∙ 2주 정도를 고민하며 만든 것들 1) 를 피처링한 Halsey가 Ashley를 아나그램 해서 만든 것임을 착안해 'jeonghoon'을 열심히 아나그램 해봤다. 그리고 'johnnegoo'라는 결과물을 얻었다. John이라는 이름이 원래 있는 거기도 하고, '좋네-구' (좋네 + 얼씨구) 정도로 대충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