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프로젝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 만들기 나는 6년 차 앱 기획자다. 앱 서비스 창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금은 모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나에게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친구이자 동료인 H가 있다. 우리가 만든 첫 번째 서비스인 우주챗은 미지근한 성공을 했다.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넘었지만 재방문율이 낮고, 결제가 일어나긴 하지만 둘을 먹여 살릴 정도는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취업을 선택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퇴근 후에 만나 새로운 앱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앱이 잘되면 다시금 창업가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 회사를 버리고 훌렁 떠난다는 건 아니고, 내 스스로 정한 미션은 완수하고 떠날 예정이다. 나와 H의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회사에 다니면서 저녁에 만나 사이드 프로젝트 하듯..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