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츠기식 피부관리 5일차 물세안과 화장품 안 바르기를 시작하고 3일 정도까지는 회복세였으나 4-5일 차가 되면서 다시 피부가 뒤집어졌다. 그나마 마스크로 얼굴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어 다행히지만 나 스스로 내 얼굴이 싫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주범으로 생각되는 건 "바셀린"이다. 우츠기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대신 너무 건조할 때 바셀린을 소량 바르라는 조언을 해줬는데 이게 나와는 맞지 않나 보다. 다른 사례를 검색해보니 바셀린을 바를 경우 피부를 보호해주는 반면 산소를 차단해 피부 안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세안을 해 바셀린을 씻어냈다. (집이랑 회사에서 쓰려고 두 개나 사놨는데.. 평생 안 쓰게 생겼다.) 하루가 지난 지금 조금씩 가라앉는 추세이긴 하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