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 마스포 공략 - 3 [시너지 덱 꾸리기 / 울트론 영입 / 최신 메타]
Phase 3 : 시너지 덱 꾸리기
1. 총투 컨텐츠를 챙기자
첫 전설을 영입한 뒤 큰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설 영입 -> 시너지 덱 만들기 -> 전설 영입 -> 시너지 덱 만들기 (무한 반복)
부족한 자원을 1군에 집중해야 하는 Phase 1~2 시기를 지나면 총투 컨텐츠에 조금 더 투자할 수 있고 다양한 보상 또한 누릴 수 있습니다.
1) 블릿츠 : 캐릭터 조각, 블릿츠 크레딧, 골드 등을 수급할 수 있는 노가다성이 가장 강한 데일리 컨텐츠입니다. 이벤트성으로 마일스톤을 걸어 신캐 조각 및 다양한 자원을 (아주 조금) 풀기도 합니다. 마일스톤의 내용은 특정한 특성(예 : 트릭오어트릿)을 가진 캐릭터로 블릿츠를 승리하면 마일스톤 점수를 얻어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마일스톤의 내용이 매번 바뀌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현재 보유한 캐릭터 내에서만 챙겨주면 됩니다.
2) 동맹 전쟁 : 신설된 이후 마스포에서 가장 밀어주는 컨텐츠입니다. 동맹끼리 소통을 하며 전략을 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버프 방 배치, 방어 전력 배치, 공격 루트 짜기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습니다. 골드, 고급 기본 기폭제, 전쟁 크레딧, 엘리트 전쟁 크레딧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 전쟁 크레딧은 (오렌지 오브를 통해) 13티어 고유 재료를 파밍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3) 문자 레이드 : 알파, 베타, 감마로 나뉘며 노드에 참여하기 위해 다양한 특성을 요구하는 레이드입니다. 캐릭터 조각 오브, 골드 오브, 오렌지 장비 오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알파 : 도시 / 글로벌 / 코스믹
- 베타 : 미스틱 / 스킬 / 테크 / 시니스터 식스 / 바이오 / 뮤턴트
- 감마 : 쉴드 / 가디언 / 디펜더 / 용병 / 크리 / 브라더후드 / 엑스맨 / 와칸다 등..
4) 자원 이벤트 : 페이데이(골드), 동네 잔치(능력 재료), 유물 사냥(기본 기폭제) 이벤트가 각각 1달 반 정도의 주기를 갖고 진행됩니다.
- 페이데이 : 용병 특성 캐릭터 필요. 데드풀 / 지휘관 / 진압요원 / 불스아이 / 코라스 / 킬몽거 추천
- 동네 잔치 : 도시, 히어로 특성 캐릭터 필요. 디펜더 / 미즈마블 / 스파이디 추천
- 유물 사냥 : 핸드 특성 캐릭터 필요. 노부 / 암살자 / 보초 / 술사 / 엘렉트라 추천
동네잔치에 쓰이는 친구들은 시너지 덱으로서 가치가 있지만 용병과 핸드는 울며 겨자 먹기로 키워줘야 합니다. 평소에 파밍할 필요 없이 2배 이벤트 때만 열심해해 줘도 괜찮습니다. 노부와 암살자는 피닉스 해금을 위해 필요합니다. 보초는 미스틱 캠페인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핸드는 어차피 블릿츠에서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레드스타가 되는대로 키워주면 됩니다.
동네잔치의 경우 7티어에서 오렌지(T4 능력 재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도시 히어로 5명은 쉬지 말고 꼭 7스타를 찍어주도록 합시다.
2. 블릿츠 팁
블릿츠는 현타 유발이 가장 강한 컨텐츠입니다. 초보 샤드에서 벗어나 전체 유저와 경쟁하기 시작하면 높은 순위 보상을 얻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총투에 비례해 유리하기 때문)
그나마 팁을 드리자면
1) 추천덱(레딧 혹은 마스포 카페를 통해 얻을 수 있음)을 펴놓고 본인의 한정된 로스터 안에서 조합을 이리저리 짜는 게 블릿츠의 참 재미입니다.
2) 조합이 완성되면 각 덱이 자동 전투로 몇 티어를 깨는지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a덱은 6티어, b덱은 7티어, c덱은 8티어를 버틴다면 각 티어에서만 전투할 수 있도록 순서를 짜줍니다. 25 에너지까지는 아끼지 말고 막 써도 괜찮습니다.
3) 파밍 가능 여부에 따라 각 등급별 컷이 다릅니다. 대략적인 컷을 외워두었다가 알맞게만 돌려줍시다. 예를 들어 레드 스타 블릿츠의 경우 600~700% 정도 달성을 하면 1%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600% 달성을 못할 것 같다면 300~400% 정도만 해서 3% 보상을 먹으면 됩니다.
3. 동맹 레이드 팁
1) 울티 6 100% 달성하기
30~60%까지는 투력이 중요하지만 100%는 참여율이 훨씬 중요합니다. 동맹원의 현생을 존중해줘야 하기 때문에 '참여율 기반 라인'을 짜주면 좋습니다. (울티 6 라인 이미지는 msf.gg에서 얻을 수 있으나 이미 잘 짜 놓은 자료가 마스포 카페에 있습니다.)
- 6명만 참여해도 100% 클리어할 수 있는 라인을 설계합니다.
- 참여율이 가장 좋은 선수를 겹치는 라인이 거의 없는 가장 바깥쪽으로 보내줍니다.
- 나머지를 안쪽 라인에 배치합니다.
- 참여율이 부족한 선수들끼리 보조를 할 수 있도록 중복 라인을 잡아줍니다. (저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한 고투력 동맹원과 참여율이 좋은 초보 동맹원을 함께 짝지어줍니다.)
- 매일 참여율을 체크하며 100%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라인을 조정해줍니다.
2) 특성화는 다양하게
문자 레이드에서 높은 %를 달성하기 위해선 동맹 차원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Phase 2~3을 지나면서 동맹원의 덱이 천편일률이 되지 않도록 리더 차원에서 조정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어떤 효율적인 성장 루트가 있다고 해서 동맹원 모두가 그 루트를 따르면 문자 레이드에서는 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각자 취향대로 시너지 덱을 짜도록 방치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4. 파밍 팁
1) 메인 상점 : 선호하는 덱의 특성에 따라 특성 재료(특히 보라색 위주)를 미리 파밍해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테크를 선호한다면 고급 불안정 분자, 고급 레이저 토치, 고급 하전 입자, 고급 옴니움 광석을 100개 이상씩 갖추고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 바이오, 스킬, 뮤턴트 재료도 각각 50개 이상씩 갖추고 있으면 좋습니다. Phase 1~2에는 뮤턴트의 비중이 낮지만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 재료와 고급 재료를 잘 챙겨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특급 재료(13티어 재료)에 대해서는 Phase 4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2) 블릿츠 상점 : 방어 버프와 전쟁 에너지는 항상 풀로 쟁여둡니다. 그 외 블릿츠 크레딧을 잘 모아두었다가 오브를 돌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골드가 부족할 때 큰 힘이 됩니다.
3) 아레나 상점 : 전설 영입 계획에 맞춰 조각 파밍을 해줍니다.
4) 레이드 상점 : 조각 개수로 보면 레이드 오브가 효율적이나 쓸 데 없는 캐릭터 조각이 많이 나와 확정 파밍을 선호합니다. 전설 일정에 따라 파밍을 해주다가 모자를 때 오브를 돌려주면 좋습니다.
5) 전쟁, 엘리트 상점 : 이전 전략과 같습니다.
오브를 돌려 다양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비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제가 1년 2개월 플레이 하는 동안 2번 진행을 했는데 언제 다시 할지 알 수 없고 보상을 주는 대상 오브가 어떤 게 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공되는 자원 수준이 상당히 좋아 (특정 캐릭터 4~5 레드 스타, 14티어 고유 재료 등) 막연하게라도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모으기 만만한 오브 위주로 평소에 차곡차곡 모아두신다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리미엄 오브, 일반 오브, 블릿츠 오브, 레이드 오브, 블루/퍼플/오렌지 장비 오브 등을 모으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2020.03.15 내용 추가)
5. 캠페인 / 챌린지 팁
1) 능력 강화 10티어 : 매그 / 비전 (로난) / 스타로드 / 타노스 / 저거넛
2) 오브 조각 10티어 : 쉴드 혹은 브라더후드
3) 변화의 기폭제 8티어 : 울트론 / 아이언맨 / 워머신 / 팔콘
4) 미스틱 3-9 : 로키 / 모르도 / 위치 / 타노스 / 보초 / 닥스 / 로난 혹은 슈퍼내추럴
Phase 4 : 울트론 영입
1. 울트론이라...
울트론은 현재 피닉스와 함께 가장 파밍하기 어려운 동시에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한 캐릭터입니다. 현재 글로벌 랭커 대부분이 아레나에서 피닉스와 울트론을 기본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펜더를 키우고 전설을 영입하는 동안에는 울트론이 정말 먼 얘기 같지만 너무 겁먹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다면 6 ~ 9개월 전후로도 충분히 영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10개월이 넘게 걸렸네요...)
2. 다크 디멘션
1군을 18만 정도까지 키웠다면 [다크 디멘션 : 어둠의 입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크 디멘션은 어둠으로의 입장과 어둠의 공포로 나뉩니다. (이하 닥디 1 / 닥디 2)
1) 닥디 1
- 조건 : 6성 캐릭터 5명 필요
- 노드 보상 : 다량의 골드, 골드옵, 메가옵
- 완료 보상 : 다량의 특급 장비 재료
- 알아둘 점 : 여러 번 완료할 수 있으나 보상은 1회 차와 2회 차에만 들어옴
2) 닥디 2
- 조건 : 13티어 5명 캐릭터 필요
- 노드 보상 : 다량의 골드, 골드옵, 메가옵
- 완료 보상 : 다량의 특급 장비 재료, 울트론
- 기타 : 보상은 1회 차와 2회 차에만 / 1회차 보상으로 울트론 5성을 얻으며 2회차 보상으로 울트론 7성업 가능
닥디 1은 닥디 2를 도전하기 위한 특급 장비 재료를 수급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닥디 1 클리어 팁은
- 힐러 / 버퍼 / 에너지 수급 / 탱커 / 디버퍼 / 딜러의 조합을 잘 맞춰주는 게 중요합니다. 억지로 이것저것 6성을 찍을 필요는 없고 육성 계획 안에 있는 친구들 위주로 꾸려주시면 됩니다.
- 까먹지 않고 매일 도전합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디펜더도 괜찮고 전설 시너지 덱이면 더 좋습니다. 그냥 매일 하다 보면 언젠가 깨집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닥디 1에서 받은 특급 장비 재료를 아무 캐릭터에나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3. 닥디 2 조합을 짜자
닥디 2의 진입 조건인 13티어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13티어를 만들기 위해선 자원도 많이 필요하지만 2군 이하 캐릭터의 성장이 모두 멈추기 때문에 (13티어까지 올려줄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다행히 닥디 2를 돌기 위한 좋은 조합 또한 커뮤니티 내에 활발히 공유되고 있어 참고하여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스타트 조합으로 민에, 스타로드, 퓨리, 그루트, 저거넛을 사용했고 10노드 데드풀을 상대하기 위해 (디버프가 한 두 개만 붙어 있어도 패시브로 계속 풀피가 됨. 딜을 욱여넣을 필요가 있음.) 잠시 저거넛 대신 라쿤을 사용했습니다. 노드 후반부 즈음 피닉스 13티어를 얻어 저거넛 대신 투입을 했더니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팁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가장 핵심적인 캐릭터는 역시 민에르바입니다.
라쿤 2 스킬, 3 스킬을 써도 티가 안 날 정도로 적의 피통이 빵빵합니다. 핵심은 민에의 3스킬입니다. 적의 피통과 상관없이 15%의 체력을 깎기 때문에 거의 민에 혼자 딜을 넣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빼앗아온 피를 아군에게 재분배를 하는데 적의 체력이 너무 많은 나머지 아군 모두 풀피가 되어버립니다. (처음엔 버그인 줄 알았습니다.) 출혈 또한 % 대미지이기 때문에 쏠쏠하며 부활까지 생각하면 민에 없는 닥디 2는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2) 민에르바의 에너지를 채워줄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스타로드였지만 제존, 캡아도 괜찮습니다. 둘 다 에너지가 랜덤으로 간다는 단점은 있지만 제존의 경우 디버프 해제가 있고, 1스킬도 에너지를 주는 게 장점입니다. 캡아는 도발 + 방어력 상승을 함께 해준다는 측면에서 준수합니다. 에너지 수급 제왕인 타노스의 경우 적이 잘 안 죽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테크를 주력으로 키웠기 때문에 스타로드를 활용했습니다. 스타로드의 경우 턴이 돌아올 때 한 번, 2 스킬을 쓸 때 한 번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민에 3스킬 주기를 대폭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랜덤 아군이 아닌 인접 아군만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스타로드를 구석에 넣고 민에를 그 옆에 두면 민에한테만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명도 나름 쏠쏠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많이 죽고 가장 많이 살려주는 캐릭도 이 녀석입니다. 닥디 2 민에의 단짝.
3) 불사, 방업, 도발로 팀을 유지해줄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닥디 2 전략은 쉽게 말해 '유지하면서 민에 3스킬'입니다. 저는 이미 잘 키워놓은 퓨리와 그루트에 마침 고유 재료가 잘 나온 저거넛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우선 퓨리와 그루트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습니다. 불사와 방업이 정말 중요한데 둘이 턴을 번갈아가며 방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팀의 유지력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또한 그루트 패시브가 속감을 먹이면 퓨리가 소환한 보안 요원이 기절을 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퓨리의 소환수는 대부분 금방 죽지만 턴을 잘 타서 그루트의 불사를 먹으면 은신, 방업 등을 하며 꽤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소환수는 팀의 생명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닉스가 있을 땐 딜이 하도 잘 나와서 탱커가 그루트 하나면 충분했는데 피닉스가 없다면 역시 탱커가 하나 더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거넛은 도발을 걸어 집중포화를 당해도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도발을 위한 턴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 수시로 도발을 걸어주는 보안요원이나 도발과 동시에 방업, 에너지 제공을 하는 캡아가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피닉스는 역시 에이스입니다.
버프 해제, %딜, 전체 폭딜, 방깎 등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큰 기여를 합니다. 3스킬 또한 라쿤과는 달리 눈에 보이게 딜이 들어가고 적을 죽인 것에 호응해 민에가 힐을 해주는 시너지가 꽤나 좋습니다. 다만 다크 피닉스를 사용하면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 다음 노드에 사용이 불가능한데 파코를 쓰더라도 한 번 더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울트론은 닥디 2 프리패스
1회차를 통해 얻은 5성 울트론을 13티어까지 올려주면 2회차 닥디 2는 프리패스입니다. 웬만한 조합으로도 하루 컷이 가능합니다.
울티 7 필수 캐릭인 인비저블 우먼, 슈리, 사이언티스트 수프림을 육성해서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앞서 추천한 캡아는 75렙까지 키울 일이 없어 철회하겠습니다. 인휴먼(과금) 조합을 꾸릴 수 없다면 해당 3캐릭을 75렙 / 13티어 이상 / 오렌지 1개 이상을 먹여줘야 되는데 어차피 풀육성을 해야된다면 미리 키워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닥디 2와 울티 7의 전투는 상당히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집니다. (2020.03.15 내용 추가)
4. 닥디 2를 위한 파밍 여정
울트론을 최대한 빨리 얻는 방법은 '13티어 고유 재료 파밍을 일찍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매우 매우 중요한 팁입니다.
1) 자신이 1 ~ 2군으로 키우고 있는 덱과 닥디 2에서 쓸모있는 친구들 사이의 교집합을 8명 내외로 추립니다. (10명 혹은 그 이상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후 등장할 닥디 3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니..)
2) msf.gg에서 라인업에 해당하는 13티어 재료를 확인합니다.
3) 한 캐릭터 당 12개가 필요한 13티어 고유 재료의 파밍을 시작합니다. 파밍은 메인 상점과 전쟁 오렌지 오브, 전쟁 상점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점은 내가 원하는 고유 재료가 상점에 드물게 나오기 때문에 아주 일찍부터 파밍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hase 3부터 해도 늦을 수 있습니다. 저는 Phase 1 ~ 2부터 하나씩 킵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4) 그 와중에 특급 기폭제와 특성 재료도 부족합니다. 닥디 2 출발에 가까워진다면 다른 부족한 재료도 메인 상점을 통해 미리 파밍해둡니다. (저의 경우 특급 하전 입자, 특급 불안정 분자, 특급 레이저 토치, 특급 공격 기폭제, 특급 저항 기폭제, 특급 방어 기폭제가 부족했습니다.)
5) 닥디 2를 한 바퀴 돌아 얻은 울트론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급 아다만티움을 비롯한 13티어까지의 테크 재료를 미리 파밍해둡니다.
여러분은 한 타이밍 빨리 울트론을 얻어 다시 한번 아레나의 승기를 잡으세요. :)
Phase 5 : 최신 메타
플레이어 프로필 > 전투력 순위표에 가면 글로벌 랭커들의 1군 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피닉스와 울트론을 포함하고 있지만 나머지 셋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엑스맨, 판타스틱 4, 캡마, 브라더후드, 머라우더 등이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바로 얼마 전 피닉스와 울트론까지를 갖추게 되었고 최신 메타에 대해서는 여러 실험을 통해 경험해나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아마 대부분 피닉스와 울트론 중 하나를 먼저 얻으실 텐데 둘 다 비슷하게 강력합니다. 저는 피닉스를 우선 영입했는데 울트론만 있는 테크 조합, 브라더후드 조합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투력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공격으로 들어가도 졌습니다. 반대의 경우를 경험하지 못해 알 순 없지만 아레나 순위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 점으로 보아 선 울트론도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울트론 vs 피닉스 둘 중 하나를 굳이 고르자면 울트론이 조금 더 우세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단일 캐릭터로 울트론을 견제할 수 있는 친구 또한 피닉스가 유일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랭커들의 덱도 따라 해 보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타가 많은 게임이긴 하지만 부디 컨텐츠 끝판왕까지 다 깨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공략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른 새로운 MCU 무비 / 드라마가 나오기를 바라며...